LCD 관련 제품 전문업체 ‘에이텍’

공영DBM ‘모바일 고객지원 시스템’ 도입

 국산 CRM 전문업체 공영 DBM(http://www.00db.co.kr 대표이사 김정수)은 8월 16일, 코스닥 등록기업인 LCD 관련 제품 전문업체 ㈜에이텍(대표이사 신승영)과  “모바일 고객지원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3년도 매출 725억을 달성하고, 올해 매출 900억을 바라보고 있는 에이텍은 빠르고 효율적인 고객지원을 위해 PDA를 통한 고객지원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국산 전문 CRM업체인 공영 DBM과 “모바일 고객지원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현업 PM을 담당하게 된 ㈜에이텍 기술지원본부 박기홍 부장은 “지금 고객의 관심은 제품의 품질이 아니다. 품질은 기본이다. 이제는 고객이 요구하는 기술지원을 얼마나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느냐 즉,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해 주는 것이 매출 증대의 관건이다.”라고 말한다.

작년에 도입을 시도했으나 적절한 시스템 공급업체를 찾지 못했던 박기홍 부장은 최근 3개월의 제품 검토과정을 거쳐 공영 DBM의 CRM 솔루션을 최적의 제품으로 확신, 5개월 간의 시스템 구축작업에 착수했다.

이번에 도입하게 된 ‘MonArch QP’는 ‘고객관리’와 ‘A/S상담 및 접수’, ‘아웃바운드 해피콜’, ‘PDA 현장지원’, ‘SMS 긴급서비스 통지’ 등의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게 된 공영DBM의 김정수 대표이사는 “‘MonArch QP’는 대기업 중심의 CRM이 아닌 국내 중소기업의 상황에 맞게 제작된 솔루션으로, 에이텍의 고객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만족과 매출증대의 핵심도구가 될 것이다.”라고 프로젝트의 의미를 설명한다.

홍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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